첫째날

장례식장 이용

• 장례식장 사무실에서 상담 후 빈소를 지정하고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영정사진

• 미리 준비된 영정사진이 없는 경우에는 고인 생전의 일반 사진을 사용하여 제작합니다.

장의용품

• 장의용품 구입은 사무실 직원과 상담 후 결정하시면 됩니다.

장의차량

• 발인시간과 장지를 확인하여 장의차량(버스+리무진)을 사무실에서 일정을 잡아드립니다.

둘째날

입관

• 입관시간은 가능한 유족이 원하는 시간에 최대한 맞추어 드리며 입관시간이 중복될 경우에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반서류

• 입관 전까지 사망진단서(사체검안서) 또는 검사지휘서를 반드시 관리사무실로 제출해야 합니다.

비용정산

• 비용 정산은 발인 전날 혹은 늦어도 발인 1시간 전에 이루어집니다.

셋째날

운구 및 발인

• 종교별 장례의식에 맞춰 장례지도사가 진행합니다.

옷차림

남성

• 검정색 정장을 권장하며 과하거나 튀지 않는 깔끔한 어두운톤의 정장도 가능합니다. 셔츠 흰색으로 하며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정색을 권장합니다.

여성

• 검정색 상의에 검정색 스커트 혹은 검정 바지가 무난하며 검정색 구두에 튀지 않는 검정색 양말을 입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 밖에 짙은 화장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문

조문시기

• 전통장례는 입관후 문상하는 것이 관례입니다만 현대 장례는 기간이 짧고 절차가 간소화된만큼 염습이나 입관전에도 조문이 가능합니다.

조문시 주의할 점

• 상중에 상주나 그 외 지인들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는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만에만난 친구 혹은 지인을 만났더라도 정중하게 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문 방법

•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분향합니다. 그리고 영정에 제배하고 제배후 상주에게 절 또는 인사를 하며,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기독교식

추도식

• 기독교에서는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 기독교에서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것은 죽은이를 추모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죽은 이를 신격화하여 숭배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기독교에서 신은 오직 한 분 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일을 맞으면 가족 및 친지가 모여 추도식을 한다. 추도예배는 제주(祭主)로부터 2대조까지의 고인을 기리는 예배이며, 매년 사망한 날 제주의 가정에서 드린다. 주례로는 목사를 모시거나 장로나 집사가 대행하기도 한다.

추도식의 진행 순서

• 찬송>기도>성경낭독>기념추도>묵도>찬송>주기도문
  • 1. 찬송-대게 찬송가 423장이나 501장 중 주례자가 선택하며, 일동이 함께 부른다.
  • 2. 기도-주례자가 혼자 대표로 한다. 내용은 돌아가신 이를 생각하여 유족들이 슬퍼할 것이 아니라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고 위안과
    　 소망을 갖게 하여 달라는 것이다.
  • 3. 성경낭독-열왈기 상2장 1절~3절, 잠언3장 1절~10절, 누가복음 16장 19절~31절, 물시록 21장 1절~8절을 주례자가 봉독한다.
  • 4. 기념추도-주례가 돌아가신 분의 행적이나 유훈을 말한다.
  • 5. 묵도-약3분간 마음속으로 기도를 한다.
  • 6. 찬송-대게 75장을 한다.
  • 7. 주기도문-침례자 모두가 스스로 한다.
  
  추모예배=추모예배란 제주로부터 직계 조상을 기리는 예배이며 매년 중추절에 종손의 집에서 드린다.
  차례(茶禮)예배=차례는 제주로부터 2대조까지의 고인을 기리는 예배이며 매년 1월1일에 제주의 가정예배를 드린다.
  예식사=묵상기도>찬송>성경교독>추모기도>성경봉독>추모사>찬송>귀염>찬송>주기도문
  영결식순=개식사>찬송>기도>성경봉독>시편낭독>기도>양력보고>목사의 설교>주기도문>출관기도문
  하관식순=기도>성경낭독>신고(상제들이 흙을 집어 관에 던지고 목사는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다시 돌아감을 선언한다.)
  >기도>주기도문>축도

불교식

• 불교에서는 소기와 대기를 맞이하거나 죽은이의 생일을 맞이하면 절을 찾아가 추도 의식을 갖는다.
  추도의식은 개식>삼귀의례>독경>묵도>추도문 낭독>추도사>감상>소향>답사>폐식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 1. 개식-법사의 개식 선언으로 추도식을 시작한다.
  • 2. 삼귀의례-불(佛), 법(法), 승(僧), 삼보(三寶)에 귀이한다는 의식을 말한다.
  • 3. 독경-경전중의 경전이라는 반야심경을 법주가 읽는다.
  • 4. 묵도-참석자 일동이 입정(入定)을 한다.
  • 5. 추도문 낭독-죽은이의 약력 보고를 함께 하기도 한다.
  • 6. 추도사-법주가 하는 것으로 추도와 위안을 겸한다.
  • 7. 감상-내빈 중 대표자가 나와 위로한다.
  • 8. 소향(燒香)-유족이 먼저하고 다음에는 참가자가 분향한다.
  • 9. 답사-개식을 선언한 사회자가 한다.
  • 10. 폐식-참석자 일동이 입정(入定)을 한다.
  이 밖에도 재(齋) 영반(靈飯)이 있는데, 재는 49재와 77재를 가리키는 말이다.

천주교식

• 천주교에서는 장례 후 3일, 7일, 30일이 되면 연미사를 드린다. 소기때는 연미사를 드릴 뿐 아니라, 온 가족이 고해와 연생체 드림을 강조하고 있다. 방문 온 손님에게는 간소한 음식을 차려 대접해도 무방하다.
  
  고인을 위하여 미사를 드리는 일은 <피띠마>의 성모께서 부탁하신 일이라 하여 근래에는 크게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묘제와 같은 묘지 방문이라는 의식도 있다. 성교예규(천주교식 장례 규범)는 다음과 같이 행한다.
  • 1.종부성사-운명할 때 행하는 성사로 고해성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준다.
  • 2. 운명-임종이 다가오면 임종경을 읽으며 영혼을 위하여 기도한다.
  • 3. 초상-숨을 거두면 깨끗한 옷을 입히고, 머리말의 상에 고상을 모시고, 좌우에 촛불을 켜고 성수를 놓는다.
    　 염경이 끝날 때 마다 성수를 뿌린다.
  • 4. 연미사-신부와 상의하여 장례일과 장례미사 시간을 정한다.
  • 5. 장례식-출관시 모든 이가 고상하며 경을 왼다.

공인추도식

• 공인이란 국가나 사회를 위해 일하는 사람을 말한다. 엄밀하게 구분하면 어느 누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하는 않았으랴마는 사회적으로 덕망이 높다든가 이바지한 바가 큰 점으로 구분함이 마땅할 것이다.
  
  또한 여기서 알기 쉽게 구분 하면 죽은 사람을 단체장, 사회장, 국민장, 국장으로 장사지낸 사람을 추도함을 말한다. 이들 공인에게는 생전에 따르던 사람들과 유족이 함께 추도하는 것이 당연하다.
  
  유족은 따로 집안 제사를 생략하는 것이 원칙이나 인정상 섭섭하게 묘소로서, 제사 때처럼 제물은 없으나 죽은 이의 사진 또는 신주, 지방과 향로를 마련한다.
  
  의식은 먼저 참례자들이 검은 옷차림으로 정중하고 엄숙하게 식장에 들어와 분향 배례하고 유족에게 인사를 한 후 제자리로 돌아온다 식은 개식>묵념>약력보고>추도사>추도가>분향>폐식의 순으로 진행한다.
  • 1. 개식-사회자가 선언한다.
  • 2. 묵념-일동이 약 1분간 공인을 추모하는 뜻으로 하며, 묘소일 경우에는 배례한다.
  • 3. 약력보고-고인의 생전에 활동한 일들을 간추려 보고한다.
  • 4. 추도사-생전에 고인과 친분이 가까웠던 사람이 한다.
  • 5. 추도가-추모의 노래를 합장이나 독창한다.
  • 6. 분향-참례자 모두가 한다. 참례자가 많을 때는 줄지어 한다.
  • 7. 폐식-사회자의 선언으로 추도식을 마친다.